여주시, 농촌인구 고령화 대비 위해 전동운반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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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4-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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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추재배지 농작업 능률화 및 환경개선 위한 지도사업 추진

  • 여주시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운영

[사진=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부추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작업으로 인한 재해예방과 능률향상을 위해 '시설부추 재배 생력화 환경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여주 부추는 고품질 부추를 생산해 작목반 단위로 유통하고 있고, 급변하는 시장경제 및 농업 여건에 대처하기 위해 부추연구회를 결성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농촌인구가 고령화되고 부녀화됨에 따라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및 하우스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동운반차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어왔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작업환경 조성으로 노동력 절감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황우철 주무관은 “현재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인력 수급 부족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도사업을 발굴, 추진에 전심전력을 다하여 부추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 운영

[사진=여주시]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거점센터(남부, 북부)와 오는 11월까지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억쏙쏙'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노년기에 찾아오는 소외감 및 생활 활력 저하로 인해 뇌 자극활동과 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기억력 강화와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3월 20일 4개 경로당을 시작으로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인지강화 학습지, 미술, 음악, 운동 등)활동을 통해 기억력 강화 및 치매예방을 돕는 과정으로 주 1회, 2시간, 총 8회기에 걸쳐 '기억쏙쏙'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참여자들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 주관적 감퇴평가 등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하여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영성 치매안심센터장은 “앞으로도 여주시민들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을 적극 추진하여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발병 가능성 감소 및 발병시기를 늦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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