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을 것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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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4-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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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6일 "한국환경공단의 풍부한 사업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차질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신 시장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으로 환경사업소 이전과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신 시장은 과천지구 내 양재천과 막계천 합류부에 하수처리시설은 전면 지하화하고, 상부는 12만㎡의 대규모 공원에 도서관, 체육관 등 시민이 원하는 다양한 편의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진=과천시]

특히, 신 시장은 한국환경공단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와 관련, 환경부와 협의가 필요한 기본계획, 재원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점, 설계경제성(VE)‧설계 자문에 대한 자체 검토와 심의로 소요기간 최소화가 가능한 점이 준공 시일 단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신 시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운영과 관련한 다수 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공공하수 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의 총 사업기간은 인·허가와 공사기간, 시운전을 포함, 총 7~8년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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