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고졸 취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구인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직무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경남정보대는 구직자들의 선호직무와 기업이 기대하는 고졸 인재 적합 직무의 균형을 갖춘 내실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구인난과 구직난을 동시에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자 40명을 선발, 교육 운영 및 취업을 지원한다.
이미 경남정보대학교는 부산지역 최초로 2009년도에 반도체 클린룸을 구축했다. 지난 2021년부터는 교육부 주관의 신산업분야 특화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차세대(지능형) 반도체 분야에 반도체과가 선정돼, 반도체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부산 유일의 전문대학이다.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고졸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지역 유관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업해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함양하고 채용 연계 및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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