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스포츠 스타 매니지먼트 기업인 스포츠바이브와 협업해 다양한 스포츠 전문가 동행 여행상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양사의 첫 상품은 김자인 선수와 함께 세계적인 암벽등반 성지 '크라비'를 방문하는 4박6일 상품이다.
일정 중 이틀 간 스포츠 클라이밍 리드 월드컵, 아시아선수권대회 최다 우승자인 김자인 선수에게 클라이머에게 필요한 기본기부터 중·고급 실전 테크닉까지 배울 수 있다.
크라비 라일레이 비치 인근에서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이 상품은 현지 전문가와 함께 등반 장비를 대여할 수 있는데다, 코스 난이도가 낮아 암벽 등반이 처음이라도 참여할 수 있다.
자유시간도 포함해 취향에 따라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기거나 자연동굴 안에서 즐기는 카약, 맹그로브 투어 등이 가능하다. 일정 마지막 날에는 운동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태국 전통 지압 마사지를 포함한다. 상품 출발일은 5월 10일이다.
한정협 인터파크 스페셜 인터레스트 트래블(Special Interest Travel)팀장은 “클라이밍을 즐기는 고객층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 최고 암벽 여제인 김자인 선수에게 직접 기술을 배우고 동반 등반도 할 수 있는 특별한 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터파크만의 이색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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