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면은 장수군 전체 양파 생산면적 152ha 중 92%를 차지하는 양파 주산지로, 이번 간담회는 장수군 양파 생산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양파 농가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 군수는 관내 재배농가의 운영 현황을 듣고, 양파의 생육기인 현재 가뭄으로 인한 작황 부진 등 다양한 사항들에 관해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육관수 연구회장은 “양파재배를 위해서는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해야한다”며 “군에서 양파재배 농가를 위한 관수시설 등의 원활한 영농을 위한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북형 난임 시술비 추가 지원
6일 군에 따르면 난임 시술비 추가지원 사업은 난임 시술 건강보험급여 적용의 최대 지원 횟수를 초과한 가정이 추가 난임 시술을 하는 경우, 비용을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난임 여성으로, 난임 시술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 종료자다.
지원 금액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대상자에게는 최대 110만원을, 기준 중위소득 180% 초과자에게는 최대 90만원을 각각 1인당 최대 2회 추가 지원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