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도입된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의 안전보건경영체계와 안전보건 활동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171개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체제‧관리‧활동‧성과의 4개 분야에서 30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활동 참여 △현장의 안전보건활동 향상 △안전보건경영체계 고도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전활동 실행력은 ‘정착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협력사를 비롯한 전 직원의 안전마인드 제고를 위해 ‘다함께! 안전문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현장중심 안전제도 개선 아이디어 공모, 안전수준 진단, 경진대회·캠페인 개최 등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규 발전사업으로 진행하는 신재생설비 등의 재난대응매뉴얼 및 비상시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한 다양한 상황별 시나리오를 담은 행동매뉴얼 등을 제정했다. 또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보장하는 ‘위험신고(Safety Call) 제도’에 정보무늬(QR코드)를 추가해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안전최우선을 최고 핵심가치로 정하고 모든 의사결정에 안전경영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라며,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조직문화 등 전방위적 안전경영으로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