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교육감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격려 차원에서 방문한 경기장에서 저도 오랜만에 라켓을 잡아보았다"며 "저는 젊은 시절부터 정구를 즐겨왔고, 지금까지도 간간이 새벽 배드민턴을 다녀오고는 한다"고 했다.
이어 "요즘은 살면서 운동을 꾸준히 해 온 것이 참 남는 장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학생 선수들도 그리고 일반학생들도 기초체력을 꾸준히 관리하여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인생을 보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위해 실력을 갈고닦은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행사에 앞서 늘 안전이 우선입니다. 강원도 소년체육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담당자분들께서 좀 더 꼼꼼히 점검하고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신 교육감은 "원주, 춘천에 위치한 제1·2 수리과학정보체험센터에 이은 세 번째 수리과학정보체험센터로, 영동지역에서는 처음 개관됐다"며 "그동안 접근성이 떨어져 방문하지 못했던 영동지역 학생들에게도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개관한 제3센터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로봇과 수리, 과학, 소프트웨어 분야의 교육들이 진행되어 미래지향적 교육콘텐츠들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될 예정"이라며 "우리 강원도 아이들이 센터에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 및 연수를 접하고 더 나은 미래 사회를 향한 배움과 생각이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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