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7일 망정 우로지 공원에서 청년창업가 로컬마켓과 청년 아티스트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한데 모였다
이번 축제는 완연한 봄 날씨를 맞아 우로지 공원 소공연장을 중심 무대로 한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버스킹, 마술쇼, 클래식 연주 외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 청년창업가가 직접 만든 먹거리(뽕잎김밥, 떡디저트 등), 소품(유리 및 매듭 공예 제품) 등을 판매함으로써 방문객 및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내 청년창업가 사업장 및 제품 홍보 등을 위해 3D 기술을 결합하여 만들어진 메타버스 맵을 체험해 보는 부스 운영 외에도 VR 전용 기계, 태블릿 등을 활용해 각종 게임을 경험해 보는 등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을 제공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들의 열정으로 물든 봄을 시작으로 많은 청년들과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청년 창업가와 지역민들의 소통의 장 마련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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