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년고리 프로젝트·청춘콘서트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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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3-04-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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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한데 모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영천시 청년고리 프로젝트 청춘콘서트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살피고 있다.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청년이 행복한 영천, 청년이 정착하는 영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 청년들의 정주여건과 창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7일 망정 우로지 공원에서 청년창업가 로컬마켓과 청년 아티스트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한데 모였다
 
이번 축제는 완연한 봄 날씨를 맞아 우로지 공원 소공연장을 중심 무대로 한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버스킹, 마술쇼, 클래식 연주 외에도 다양한 체험 부스, 청년창업가가 직접 만든 먹거리(뽕잎김밥, 떡디저트 등), 소품(유리 및 매듭 공예 제품) 등을 판매함으로써 방문객 및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내 청년창업가 사업장 및 제품 홍보 등을 위해 3D 기술을 결합하여 만들어진 메타버스 맵을 체험해 보는 부스 운영 외에도 VR 전용 기계, 태블릿 등을 활용해 각종 게임을 경험해 보는 등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을 제공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영천시는 이번 행사에 이어 연중 2~3회 추가적으로 청년고리 프로젝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가를 지속적으로 육성 및 발굴해 청년이 주역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들의 열정으로 물든 봄을 시작으로 많은 청년들과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청년 창업가와 지역민들의 소통의 장 마련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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