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11일) 오전 8시 30분께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됨에 따라, “산림청, 소방청과 지자체에서는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최대한 투입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또한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하여 민가 피해를 방지하고, 확산 우려 지역의 주민들은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지역 주민들은 재난문자 등 관련 정보에 귀 기울이고, 필요시에는 신속히 대피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불은 오전 9시 18분 소방대응 2단계, 오전 9시 30분 산불대응 1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6대와 진화장비 45대, 진화대원 235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또한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하여 민가 피해를 방지하고, 확산 우려 지역의 주민들은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지역 주민들은 재난문자 등 관련 정보에 귀 기울이고, 필요시에는 신속히 대피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불은 오전 9시 18분 소방대응 2단계, 오전 9시 30분 산불대응 1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6대와 진화장비 45대, 진화대원 235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또한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강릉 산불현장으로 출발했고 소방청 중앙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전국 소방동원령 2호 발령(오전 9시 42분), 현장 상황관리관(장비기술국장) 파견, 울산 대용량포방사시스템 출동 등을 지시한 상태다.
불은 현재 초속 30m의 강한 바람을 타고 남서쪽으로 확산하면서 강릉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경포동 주민들은 즉시 주민센터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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