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삼성SDS에 대해 부정적 이슈 해소에 따른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12일 "삼성SDS의 1분기 실적은 매출 3조4821억원, 영업이익 190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경기침체에 따른 고객사 IT투자 지연에도 클라우드 매출이 52.6% 증가하며 IT서비스 매출은 2.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운임 하락으로 물류매출이 27.2% 감소하며 전체 매출액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IT서비스와 물류 영업이익률도 각각 10.1%(-4.3%p), 2.0%(-0.4%p)로 예상되며 전반적인 수익성 둔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2분기부터는 점진적인 실적개선이 전망된다. IT서비스 부문에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클라우드 전환교육이 마무리된다. 물류부문에서는 올해부터 신규 고객에게 적용되는 첼로스퀘어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오버행 이슈도 해소됐다.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 2월 2일 상속세 납부를 위해 삼성SDS 주식에 대한 신탁계약을 체결, 4월 4일 잔여지분 151만주를 전량 매각했다. 현재 특수관계인의 매각을 위한 신탁계약은 없어 단기간에 추가적인 지분매각 가능성이 낮은 만큼 오버행 이슈는 해소된 상황이다.
최 연구원은 " 1분기가 분기실적 저점인 만큼 실적발표 이후 투자심리 개선을 기대하며 현 주가는 하락 리스크보다는 상승 잠재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12일 "삼성SDS의 1분기 실적은 매출 3조4821억원, 영업이익 190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경기침체에 따른 고객사 IT투자 지연에도 클라우드 매출이 52.6% 증가하며 IT서비스 매출은 2.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운임 하락으로 물류매출이 27.2% 감소하며 전체 매출액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IT서비스와 물류 영업이익률도 각각 10.1%(-4.3%p), 2.0%(-0.4%p)로 예상되며 전반적인 수익성 둔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2분기부터는 점진적인 실적개선이 전망된다. IT서비스 부문에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클라우드 전환교육이 마무리된다. 물류부문에서는 올해부터 신규 고객에게 적용되는 첼로스퀘어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 1분기가 분기실적 저점인 만큼 실적발표 이후 투자심리 개선을 기대하며 현 주가는 하락 리스크보다는 상승 잠재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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