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삼척시 전국왕대구 선상낚시대회 포스터. [사진=삼척시]
12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낚시대회는 강원도 낚시어선업경영인연합회 삼척지회가 주최하고, ㈜한국낚시채널 FTV가 주관하며, 삼척시가 후원하는며, 전국 낚시동호인 1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외줄낚시대에 전동릴을 사용하여 선상낚시 방법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대상 어종은 대구이고, 순위는 1마리 최대어의 전장 크기로 결정되며 동일 전장일 경우 연장자를 우선한다. 최종 순위 1위는 상금 500만원, 2위는 300만원, 3위는 200만원을 받게 되며 참가자 전원 기념품 제공, 행운상, 특별상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을 제공한다.
한편, 대회 당일에 높은 파도가 예보되는 등 기상이변 시에는 대회 취소 후 참가자에게 일정을 재공지할 예정이다.
김문태 해양수산과장은 “삼척은 왕대구 낚시의 본고장으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낚시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삼척을 대구낚시 최고 명소로 육성하여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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