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도 '빠르고 쉽게 숏폼으로 알린다'···영상‧이미지 중심 디지털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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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3-04-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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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젊은 세대 겨냥한 다양한 1분 숏폼, 1컷 뉴스 등 디지털 콘텐츠로 정보전달

  • 청년, 민간 협업을 통해 국민 참여 기회를 높이고 시각의 다양화로 소통 추진

[사진= 행안부]



행정안전부가 짧은 영상, 1컷 뉴스 등을 통해 국민 중심, 서비스 중심의 디지털소통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짧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호하는 최근 경향에 맞추어 숏폼 형태의 '1분 뉴스'와 그래픽형 보도자료인 ‘1컷 뉴스’ 제작 강화를 통해 빠르고 쉽게 정책 내용을 전달하는 등 세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1분 뉴스'는 공급자 중심의 정책소개에서 벗어나 국민고객 입장에서 정책 혜택과 정부 서비스를 제공받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짧은 영상(숏폼) 형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공된다.

'1컷 뉴스'는 어려운 정책의 내용을 정보성 그림(인포그래픽) 형태로 언론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공하는 것으로 정책 이해도와 수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캐릭터, 청년, 담당자 등을 참여하는 출연자 구성도 다양해진다.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달되는 ‘1분 소개(PR)’에는 중앙재난안전종합상황실장, 감사관, 빅데이터분석센터장, 행정인턴 담당자, 민방위 업무 담당자 등 직급과 관계없이 정책 담당자가 출연해 본연의 업무를 국민들에게 쉽게 전달한다. 

행안부 캐릭터(다행이)도 출연하여 각종 정책을 쉽게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정책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인다. 최근 캐릭터(다행이)가 출연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알리기, 댄스 챌린지’ 및 ‘1일 인턴 체험기’ 등 총 3편이 제작되어 통합 조회수 56만(유튜브 약 20만, 인스타그램 약 36만 도달)에 달한 바 있다.  

대학생, 인플루언서 등 청년·민간영역과 협업을 통해 국민참여의 기회를 높이고 시각의 다양화도 함께 추진한다. 대학생‧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소셜미디어 기자단(40명)’ 운영과 한국영상대학교(영상촬영 조명학과)와 협업을 통해 정책현장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경험하고, 체험한 내용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확산 공감대를 높인다.
제1차 이북5도위원회 정책토론회(포럼) 개최···‘통일‧안보’ 주제로 국회도서관에서 토론회 진행
- ‘비핵, 평화, 번영’의 한반도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방안 모색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는 12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에서 ‘통일‧안보’를 주제로 '제1차 이북5도위원회 정책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반도 안보를 둘러싼 내외부 환경을 진단하고 향후 통일‧대북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1부 주제 발표에서는 먼저 △변재선 전(前) 국군 사이버사령관이 최근 사이버 전 양상과 사이버 안보 위협 대응방안을 소개하고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북한의 핵 군사 전략 변화와, 미사일 도발에 대한 우리의 전략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이영종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이 최근 북한 정세와 분석 및 평화통일 과정에서 이북5도위원회의 역할을 제시하고, △김형석 전(前) 통일부 차관은 통일을 위한 과제와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2부 자유토론에는 △이학영 전(前) 한국경제신문 논설고문을 좌장으로 △태영호 국회의원,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손기웅 한국평화협력연구원장이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비핵,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나아가기 위한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태영호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이훈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국민의 자유민주주의 함양과 안보의식 고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평화 통일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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