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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 지구의 날 맞아 'C콘칲 친환경 스페셜 에디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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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3-04-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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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품 상징 옥수수 디자인까지 없앤 친환경 포장재 사용

  • 잉크 사용 70% 줄여...지국의 날 맞춰 42만2000봉지만 한정 생산

 

지구의 날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C콘칲 친환경 에디션 스페셜' 제품 모습. 제품 [사진=크라운제과]


크라운제과는 지구의 날을 맞아 ‘C콘칲 친환경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지구 환경을 지키는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기존 대비 잉크를 70%가량 줄인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구의 날(4월 22일)에 맞춰 42만2000봉지만 한정 생산한다.

한 눈에 고소한 느낌을 진하게 풍기던 C콘칲의 상징 옥수수 디자인까지 과감히 없앴다. 시그니처인 은색 필름에 브랜드와 ‘지구의 날’ 공식 마크와 바코드만 새긴, 말 그대로 친환경 착한 디자인이다. 알록달록 화려한 색상 연출을 위해 사용하던 잉크(7종)를 대폭 줄여 3종만 사용했다. 잉크와 유기용제 같은 화학 원료를 줄여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착한 포장을 적용한 것이다.

이번 C콘칲의 친환경 착한 포장으로만 200kg의 탄소를 절감하게 된다. 30살 소나무 20그루가 한 달 동안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해 내는 효과와 비슷하다.

특히 환경부의 지구의 날 캠페인에 공감하고 참여하기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C콘칲 패키지 뒷면에 QR코드도 새겼다. 환경부 탄소중립 실천포털로 접속해 손쉽게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실종아동 찾기, 아동학대 예방 등 사회문제 해결에 힘을 보탰던 희망과자에 이어 환경을 생각한 친환경 착한 과자”라면서 “C콘칲이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과 함께 지구 살리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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