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와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는 지난 12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우호교류 협약 전 상호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홍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우호교류 협약 전 교류활성화 방안 논의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의 자리였다.
두 번째 만남에서 양 시·군의 공통적인 의견으로는 형식적이고, 단편적인 우호교류 협약이 아닌 협약 전 충분히 서로를 알아가고, 관심과 지원으로 지속적인 교류의 중요성을 말했다.
또한 광명시의회에서는 지난 서부면 일원의 산불과 관련하여 의원 및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피해의연금을 전달하며, 홍성군의 아픔을 누구보다 걱정하고 힘을 보태고자 노력하였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상호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발전의 장을 열고,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상호보완하며 발전하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은 “형식적이고, 단편적인 우호교류 협약이 아닌 서로의 노력으로 다가가며, 각 시군의 의원님들과 직원님들의 의견 공유로 선진사례가 되도록 모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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