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고충상담 운영 통해 민원·감사 행정이 한 걸음 더 발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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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4-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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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3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고충 전문 상담 운영을 통해 안양시 민원·감사 행정이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내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 조사관, 법률 전문가 등이 시민 고충을 직접 상담·접수하고 현장에서 중재, 합의 등을 통해 민원을 해소하는 국민 소통 창구다.

세부적으로 행정, 부패 신고·상담, 행정심판 재결 상담, 서민금융, 생활법률, 사회복지, 소비자 피해 등 당일 총 16개의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예약 신청서’를 작성 후 안양시청 민원옴부즈만실를 찾아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안양시민뿐 아니라 인근 과천시민도 이날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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