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서울대 중부교육장 개소 기념 차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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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4-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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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방향 공유

  • 유튜브 예능 '강호동네방네' 시흥시편, 14일 첫 공개

시흥시와 서울대 및 시흥시의회와 ‘경기 시흥시-서울대 중부교육장’ 개소에 따른 차담회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및 경기 시흥시의회와 함께 ‘경기 시흥시-서울대 중부교육장’ 개소에 따른 차담회를 중부교육장(장곡동 중앙프라자)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3개의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을 시작했는데 협력 5년차인 현재 11개 사업으로 확대되면서 점차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서울대 교육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마련에 힘써왔다. 

이에 2020년에는 남부교육장(배곧 서울대 시흥캠퍼스)을 2021년에는 북부교육장(은계 센트럴돔그랑트리)을 개소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시흥시-서울대 중부교육장’의 문을 열었다.

사업 확대 5년차를 맞아 중부교육장 개소를 기념해 중부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차담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전상학 서울대 교육협력센터장 등 교육 참여 교수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및 교육복지위원회 시의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차담회 자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K-교육도시 시흥의 대표 브랜드이다. 어려운 여건에도 ‘교육의 힘’을 믿고 함께해 준 서울대와 시흥시의회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등 시흥시에서만 누릴 수 있는 교육을 통해 시흥에서 배우고 살아가는 것이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K-교육도시 시흥의 완성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시흥시와 서울대학교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교육공동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서울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세 기관이 긴밀히 소통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학 서울대 교육협력센터장은 “서울대는 시흥시와 함께 새로운 학관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교육협력사업과 시흥시-서울대 중부교육장 관련 문의는 시흥시 평생교육원 교육자치과로 문의할 수 있다.
◆ 유튜브 예능 ‘강호동네방네’ 시흥시편, 14일 첫 공개
경기 시흥시는 오는 14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강호동네방네’ 경기 시흥시편이 SM C&C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고 13일 밝혔다.

유튜브 예능인 ‘강호동네방네’는 개그맨이자 국민 MC인 강호동이 대한민국 지역 곳곳을 홀로 자유롭게 여행하며 즐기는 ‘찐 리얼리티’ 콘셉트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방송을 시작해 속초 영월 포항 등을 찾아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소개한 바 있다.

수도권 지역 첫 소개로 방영되는 ‘시흥시편’은 수도권에서 바다가 가까운 도시 집 앞에 펼쳐지는 공원도시로 볼수록 매력 많은 ‘까고 싶은 곳 시흥’이라는 주제로 공개된다.

앞서 지난 3월 21일 강호동은 촬영차 시흥 곳곳을 방문했다. △다양한 해양레저산업의 메카로 부상 중인 ‘거북섬’ △시흥의 생태를 관찰하고 염전 체험을 맛볼 수 있는 ‘갯골생태공원’ △아름다운 산책로와 음악분수 버스킹(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은계호수 공원’ △먹거리 가득한 시흥 최대 전통시장인 ‘삼미시장’과 ‘오이도 어시장’ 등을 찾아 멋진 자연 풍경을 담고 지역주민과 살뜰하게 소통하며 여행자의 시선에서 시흥시를 마음껏 즐겼다.

강호동은 누구나 시흥 명소에 방문하고 싶도록 특유의 입담으로 곳곳을 소개하는 국민 MC로 시흥의 대표 먹거리를 맛깔나게 먹어 침샘을 자극하는 프로 먹방러로 시시각각 변신하며 시흥의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완벽하게 섭렵하는 프로 여행러로서 시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야외 예능 1인자의 찐 텐션을 여지없이 선사한 강호동은 촬영 내내 특유의 유쾌하고 센스 넘치는 모습으로 동네 곳곳에서 처음 만나는 시민들과 친근한 케미(호흡)를 선사해 가는 곳마다 시민들이 몰려들어 높은 인기를 드러냈다.

한편 SM C&C 스튜디오 ‘강호동네방네는 최근 50만 이상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꾸준히 유쾌함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강호동네방네’ 시흥시편은 14일 18시 17일 18시 두 차례로 나눠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SM C&C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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