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은 이권재 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경기도 1분기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으로 △조현숙 씨(오산시자원봉사센터 민원지원봉사단) 경기도 선행도민에는 △이봉례 씨(명예환경감시원) △장오순 씨(대원동새마을부녀회)가 선정되어 각각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권재 시장은 13일 제막하는 오산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기리고자 준공하게 됐다”며 “오산을 사랑하는 분들이 모인 시상식인 만큼 오산의 미래를 빛내고자 하는 기부자들의 선한 뜻에 더욱 잘 공감해 주실 것이라는 생각이 들며 다시 한번 이 자리에 계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 세외수입 체납안내문 일제 발송
경기 오산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의 일환으로 체납자 21653명(약 78억원)에게 체납액 납부를 촉 구하는 ‘체납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체납 내역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CD/ATM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을 가지 않고도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번호납부 인터넷 납부 신용카드로도 가능하다. 그 외 과세에 관한 문의는 고지서 뒷면의 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체납고지서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상습체납자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등을 압류하고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과태료 과징금 등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납부인식이 낮은 수준이지만 체납자 상황에 따른 징수 활동으로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