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시장은 시 승격 20주년 및 제1회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그림책 읽어주는 시장님'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 20명에게 직접 그림책을 읽어줬다.
특히 책 놀이지도사와 함께 책 속 등장인물로 분장한 채 그림책을 읽어줘 큰 호응을 얻었다.
백 시장은 "포천시의 꿈과 희망인 아이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진흥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전은 오는 18일까지 포천시 도서관 6곳에서 열린다.
포천시,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협약 체결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협의체'는 기후변화 문제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고자 마을주민 스스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생산에 참여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실천하는 마을 공동체를 구성하는 것이다.
협의체는 포천시청 환경관리과를 전담 기관으로 가산면 금현4리, 감암2리 등 9개 마을과 케이디솔라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 기업 3개사 등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총사업비 18억8600만원이 투입돼 올 상반기 중 9개 마을 개인주택 321가구와 상업용 9곳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된다.
발전 설비가 설치되면 1가구당 연간 36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포천시 일동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차근차근 배우는 한국어 교실' 운영
한국어 전문 강사가 '집과 가족', '편의 시설 이용', '직장 생활' 등 실생활을 소재로 한국어를 교육한다.
교육 대상은 포천시 거주 결혼 이민자,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이며, 다음달 7일부터 2개월간 매주 일요일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일동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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