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컬렉션은 사진작가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어제의 미래(Futuro Retro)' 책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아위는 '신구의 조합'을 적절하게 결합해 표현하는 작가의 특징을 살려 과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현대적인 감각을 함께 접목시켜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작품에서 느껴지는 간결하고 깔끔한 구성들을 여름 화보에 접목, 브랜드만의 감성이 더욱 돋보이는 화보를 내놓았다.
여름 컬렉션은 시원한 터치감과 소재를 느낄 수 있는 가디건, 린넨 크롭 자켓과 함께 간편하게 패셔너블한 면모를 뽐낼 수 있는 반팔 니트, 롱 기장의 원피스 등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인디에프에서 전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아위'는 현대 여성복을 관통하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편안하고 유니크한 실루엣을 담고 있다. 독특하고 구조적인 실루엣, 아이코닉한 스티치 디테일, 세심한 연구에 의해 탄생한 유니크한 아이템들이 눈에 띄는 브랜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