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동해공장이 지난 11일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의 취약계층 응급 복구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14일 쌍용C&E 동해공장에서는 통별로 일팀일촌 결연을 맺고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마을 일에 인력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는 동해시 삼화동 9통에 거주하는 무연고 홀몸 어르신이 이번 강풍으로 지붕 일부가 파손되어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9통과 일팀일촌 결연팀인 쌍용C&E 동해공장 생산 1팀에서 직원들을 투입해 우천을 대비한 응급 복구를 지원했다. 아울러, 어르신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하여 지붕 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선옥 삼화동장은 “피해복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쌍용 C&E 동해공장에 감사드리며, 지역 기업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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