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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1분기 중고차 거래, NEV 비율 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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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아카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4-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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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톈톈파이처 홈페이지]


중국 중고차 경매사이트 톈톈파이처(天天拍車)는 올해 1분기 중고차 매매 중 전기차(EV) 등 ‘신 에너지 차(NEV)’의 비율이 6.25%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2%포인트 상승,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NEV 중고차의 온라인 거래대수는 72.6% 증가했다.

 

NEV의 중고차 거래대수를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비야디(比亜迪)가 16.1%로 최다. 2위부터는 상하이자동차그룹(上海汽車集団) 계열의 롱우웨이(栄威, 8.1%), 토요타자동차(7.3%), 테슬라(5.9%), 베이징자동차그룹(北京汽車集団) 계열의 베이징신에너지자동차(北京新能源汽車, 3.9%)의 순.

 

EV 중고차의 차종별 거래대수는 테슬라의 ‘모델 3’가 가장 많이 거래됐으며, 상하이GM우링자동차(上汽通用五菱汽車)의 ‘훙광(宏光)미니 EV’, 치루이신에너지자동차(奇瑞新能源汽車)의 ‘샤오마이(小螞蟻)’가 그 뒤를 이었다.

 

하이브리드차(H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V) 부문 거래에서는 비야디의 ‘친(秦)’, 토요타의 ‘레빈’, 비야디의 ‘탕(唐)’이 상위를 차지했다.

 

중고차는 2월부터 활발하게 거래돼 거래가격이 상승했다. 3만 위안(약 58만 엔) 미만(전체의 20.2%), 3만 위안 이상 6만 위안 미만(28.6%), 6만 위안 이상 9만 위안 미만(19.0%) 가격대에 거래가 집중됐다.

 

중고 NEV의 3년간 ‘잔가율’(신차 판매 시 가격에 대한 중고차 판매 시의 가격 비율)도 상승하고 있다. 올 1분기 잔가율은 EV가 55.7%로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 HV・PHV는 51.7%로 4.9%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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