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에서 김보라 시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비결은 건강과 원만한 인간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스스로 컨디션을 잘 살펴 건강 이상을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며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 상대방의 단점에 대해 불평하기보다는 자신의 감정을 부드럽게 표현하고 칭찬을 많이 할 것을 당부했다.
김보라 시장은 “어르신들의 노년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안성 노인대학(학장 이남숙)은 14일 동안성 노인대학(학장 윤종홍)은 5월 23일 수강생 110여명 대상으로 ‘시장님 특강’을 할 예정이다.
◆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안)’ 입법예고
안성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탄소중립 기본조례 제정을 실시했으나 기후위기 안성비상행동에서 '안성시 탄소중립 정의로운 전환 기본조례'로 주민조례 제정 청구가 접수되자 주민 조례입법 청구권을 존중하기 위해 조례제정을 중지한 바 있다.
이후 안성시의회 운영위원회 심의결과 주민조례안이 최종 각하됨에 따라 조례제정을 청구한 기후위기 안성비상행동과 안성시는 서로 협력해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여러 협의 끝에 안성시 탄소중립 기본조례안을 완성시켰다.
조례안에 담긴 주된 협의사항은 △시민의 권리사항 △온실가스 감축목표 명시 △안성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 △녹색건축물 탄소흡수원 녹색생활 운동 지원 및 교육·홍보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적응 시책 내용 보완 등으로 안성시는 시민이 조례안에 추가요청하는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주민들과 협력해 탄소중립 기본조례안으로 완성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책을 실시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입법예고를 통해 내달 3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6월 제214회 제1차 안성시의회 정례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공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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