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도리포 유채꽃 경관 단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코로나19 이후 차박과 캠핑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꾸준한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축제를 앞두고 많은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 등이 발생하고 있어, 해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임철 위원장은 "캠핑 목적으로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많아지고 유채꽃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도 많아지면서 깨끗한 해제면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활동으로 해제면의 관광명소인 도리포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하영미 해제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무안군 해제면에서는 오는 4월 15일과 16일에 ‘2023 무안 도리포 유채꽃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봄, 바다와 유채꽃, 쉼을 주제로 하여 자연 친화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음악과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며, 타 축제와의 차별화를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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