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무원 3641명 선발…5월 8~11일 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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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04-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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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개경쟁채용 3381명·경력경쟁채용 260명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경. [사진=아주경제DB]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가 올해 3641명의 군무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총 3641명 중 공개경쟁채용은 3381명, 경력경쟁채용은 260명이다.
 
채용 규모는 △정년 도래에 따른 퇴직자와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개편 소요 △함정·항공 등 신규 전력도입에 따른 정비인력 소요 △국방혁신 4.0추진에 따른 신영역 분야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증원소요가 반영됐다.
 
국방부와 각 군은 신규 인원을 채용하기 위해 이날부터 2023년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채용기관별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한다.
 
국방부는 각 군 및 국방부 직할부대(기관)의 5급 이상 군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과 국방부 직할부대(기관)의 6급 이하 군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
 
각 군은 해당군의 6급 이하 군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과 공개졍쟁채용시험을 진행한다. 국방부 직할부대(기관)의 6급 이하 군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위임받아 시행한다.
 
올해 군무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기간은 5월 8~11일이며, 필기시험은 전국 시험장에서 7월 15일 일제히 시행될 예정이다.
 
군 당국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9월 19~22일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친 뒤 10월 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11월 1일 이후 임용된다.
 
임기제군무원, 전문군무경력관 등 채용은 국방부와 각 군, 국직부대별로 기관별 홈페이지 또는 채용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공정하고 엄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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