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오산시]
이날 점검 대상인 탑동대교는 준공한 지 20년이 경과한 제1종 시설물로 안전 등급이 C등급인 노후 교량이다. 작년 하반기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재 보수·보강이 진행 중이다.

이권재 시장이 관내 누읍동 탑동대교를 찾아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이권재 시장은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해 시민의 안전한 이동과 보행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물의 구조적 이상 혹은 심각한 결함 발견 시 응급조치하고 정밀 안전점검을 즉시 실시하는 등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모니터링 및 SNS와 홈페이지를 통한 자료 배부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한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 24만 시민 모두 안전체험으로 안전모범도시 기대

이권재 시장이 오산시 안전보안관 31명과 함께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산시]
조점용 안전보안관 단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안전보안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가 안전모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24만 시민모두가 안전체험교육에 동행해 안전사고가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을 당부했다.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은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2년 4월 21일 개관해 재난이나 위험 상황에 대처법을 배움으로써 안전의식 제고 등 재난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건립된 시설이다. 참여 및 문의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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