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가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해 운행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마다 시행하는 차량안전점검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통학버스로 신고된 어린이집 중 올해 1월 조사 시 운행 기록장치 미장착 어린이집 8개소에 사전 통보해 1차 자체 점검이 이뤄졌다. 또 14일부터 12대의 통학버스에 대해 광주경찰서와 교통안전공단 관계기관간 합동점검도 실시했다.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영자, 운전자,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이번 상반기 통학버스 합동점검에서는 운행기록 장치 장착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한편, 점검 결과에 따라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유도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요청 및 정기 점검 시 재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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