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평생학습원에서 관내 19개 골목상권상인회 임원 등 소상공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골목상권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고 박 시장은 귀띔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피해 누적과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유동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참석한 대부분의 상인들은 고금리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특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 밖에도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 정보 제공, 미니콘서트 등 골목상권 홍보사업 강화, 온라인 판매 교육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한편 박 시장은 "금일 상인들의 요청과 관련해 해결할 수 있는 요청사항은 신속하게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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