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근 시장이 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104주년을 맞아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매년 대규모 행사를 진행해왔던 것과 달리 올해는 제암리 순국유적지 대부분이 독립기념관과 역사문화공원 조성공사에 포함됨에 따라 대폭 간소화된 형태로 진행됐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김경희 화성시의장 화성독립유공자 유족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시의원 등 40여 명과 함께 고주리 제암리 순국묘역를 방문해 참배했다.

정명근 시장이 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104주년을 맞아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성시]
조형물은 지난 2022년 ‘발안 만세거리 조형물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종희 작가의 ‘우리의 이름을 기억하라’로 과거 1919년 일본에 맞서 독립운동을 펼친 이름 모를 영웅들을 형상화 한 작품이다.
◆ 인구 100만 특례 시 출범 대비 역량강화 교육 실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 진행 모습 [사진=화성시]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특례시에 걸맞는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노민호 지방분권 전국회의 공동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특례 시 도입 취지 및 필요성 △타 지자체의 특례 시 출범 사례 공유 △특례 시 권한 확대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대응 방향 모색 △특례 시 출범 준비 등을 다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광역시급 자치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향후 시민교육도 실시해 시민과 함께하는 화성 특례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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