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JYP ENT, 이하 JYP엔터)가 장 초반 강세다. 아티스트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이익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업계의 긍정적인 평가 때문이다.
17일 오전 9시 46분 현재 JYP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1.18%(1000원) 오른 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8만81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JYP엔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그는 “JYP엔터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013억원, 267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남은 주요 모멘텀으로는 스트레이키즈(Stray Kids)의 앨범 발매와 3분기 이후 진행될 트와이스(TWICE) 유닛 및 완전체 앨범 발매와 대규모 투어 등이 있다”며 “또한 A2K 프로젝트(A2K Project)의 5월 중 유튜브 콘텐츠 공개 이후 4분기 데뷔 등이 있어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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