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주택매매 소비자심리지수가 103.6을 기록하며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연이은 규제완화 정책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에서 주택 매수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17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3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6을 기록해 전월보다 1.5포인트(p) 올랐다.
이 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소비자의 행태변화 및 인지수준을 0~200의 숫자로 수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0∼95 하강 △95∼114는 보합 △115∼200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지난달 106.7로 전월(104.3)보다 2.4p 상승했다. 서울은 109.0으로 전월(105.2)보다 3.8p 올랐다. 비수도권은 지난달 100.2를 기록해 전월(99.9) 대비 0.03p 올라 기준선(100) 이상을 기록했다.
비수도권 지역에선 울산(105.2→104.1), 세종(114.0→109.0), 충북(107.6→97.9), 경북(97.6→95.0), 제주(111.8→98.1)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3개월째 상승했다. 전국 기준 87.5를 기록해 전월 85.3에 비해 2.2p 올랐다. 수도권(83.9→87.3%), 비수도권(87.1→87.7), 서울(81.3→86.4), 경기(84.9→88.1) 등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토지시장은 전월(88.4) 대비 0.4p 상승한 88.8 수준에 머물렀다. 주택과 토지시장을 모두 포함한 전국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4.9로 전월 대비 1.7p 상승했다.
17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3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6을 기록해 전월보다 1.5포인트(p) 올랐다.
이 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소비자의 행태변화 및 인지수준을 0~200의 숫자로 수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0∼95 하강 △95∼114는 보합 △115∼200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지난달 106.7로 전월(104.3)보다 2.4p 상승했다. 서울은 109.0으로 전월(105.2)보다 3.8p 올랐다. 비수도권은 지난달 100.2를 기록해 전월(99.9) 대비 0.03p 올라 기준선(100) 이상을 기록했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3개월째 상승했다. 전국 기준 87.5를 기록해 전월 85.3에 비해 2.2p 올랐다. 수도권(83.9→87.3%), 비수도권(87.1→87.7), 서울(81.3→86.4), 경기(84.9→88.1) 등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토지시장은 전월(88.4) 대비 0.4p 상승한 88.8 수준에 머물렀다. 주택과 토지시장을 모두 포함한 전국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4.9로 전월 대비 1.7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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