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세부랜드마스터즈 페이스북]
필리핀 부동산 개발회사 세부랜드마스터즈(CLI)는 2025년 내지는 2026년에 부동산 투자신탁(REIT)에 참가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의 보도를 확인하는 형태로 CLI가 14일 발표했다.
보레가드 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장기전략의 일환으로 REIT에 참가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건설 중인 오피스, 소매상업시설, 호텔이 오픈하는 2025~26년에 REIT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향후 시장환경의 변화 등을 고려해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랜드마스터즈는 현재 비사야 지방의 막탄섬, 네그로스섬 바콜로드, 민다나오섬 다바오에 호텔을 건설하고 있다. 이들 물건이 REIT의 주요 자산이 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