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관광섬 육성사업은 변화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유인 도서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총 14개 섬이 지원해 관광, 해양, 환경, 생태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섬관광위원회’에서 섬의 가치와 잠재력, 계획의 타당성, 기대 효과 및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3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최종 5개 섬을 선정했다.
울릉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울릉도스러운 체험 공간 조성과 울릉도의 특색을 살린 사계절 축제를 개최하고 잠재적 관광객을 유도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언어로 지원하는 스마트 통합관광어플을 개발하는 등 울릉도만의 특색을 살려 울릉도를 제일 잘 보여줄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이번 k-관광섬 육성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울릉도만의 천혜의 생태를 느낄 수 있는 휴양 공간을 제공하고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다시 찾는 매력적인 세계적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