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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도에 따르면 로봇 실증 지원 사업은 도내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의 하나로 로봇 관련 기술개발 완료 후 실증화 단계에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도내 로봇 활용과 상용화 및 사업화를 위해 세부 시험·실증 아이템을 각 특성에 맞게 제안하고 실증을 추진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은 총 4개 과제의 수행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방식은 단독이나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실증 자금을 위한 과제별 사업비는 최대 1억원으로, 도 지원금 이외에 총 사업비의 25% 이상을 민간부담금으로 매칭해야 한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로봇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로봇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실증 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컨퍼런스 개최,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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