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근 시장이 ‘2023년 상반기 경기 화성시민 주요 관심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권역별로 총 6회에 걸쳐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시장과 실국소장들이 직접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오는 6월 개최되는 화성 뱃놀이 축제와 화성특례시 출범 준비 권역별 교통 및 도로 조성 문화복지 시설 건립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은 “많은 관심과 의견 덕분에 시민이 원하는 화성시의 미래를 보다 선명하게 그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도나 중앙에서 추진하는 사업들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건축인허가 민원처리기간 단축 나서
경기 화성시는 화성소방서와의 협업 행정을 통해 건축인허가 민원처리기간 단축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기존에는 민원인이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을 통해 서류를 접수하면 담당공무원이 전자문서시스템(온나라)으로 소방서와 협의를 하면서 시스템간 정보공유가 어렵고 협의기간이 길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시는 17일 화성소방서와 민원처리 기한 단축 및 행정투명성을 제고하고자 두 개의 시스템에서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하나로 건축인허가 민원을 처리하기로 협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행정절차 간소화로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른 민원 처리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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