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NNA] 미얀마, 지뢰에 의한 사상자 1~2월 159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타케이 이쿠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4-18 15: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


유니세프는 올 1~2월 미얀마에서 지뢰 및 전쟁잔류폭발물(ERW)로 인한 사상자 수가 159명에 달해, 전년 동기보다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 세력들이 지뢰 매설을 늘리고 있어, 시민들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사상자의 26%에 해당하는 42명이 어린이들이며, 이 중 17명이 사망했다. 성인 사상자는 117명이며, 이 중 24명이 사망했다.

 

지역별 사상자 수는 미얀마군과 민주파 무장세력 간 무력충돌이 극심한 자가인 지역이 전체의 30%를 차지했으며, 바고 지역이 18%. 라카인에서는 지난해 11월 미얀마군과 아라칸군이 일시 정전에 합의했으나, 올 1~2월 지뢰 및 ERW에 의한 사상자 수는 전체의 11%로 세 번째로 많다.

 

지뢰피해는 친주, 카친주, 카야주, 카인주, 몬주, 마궤 지역, 만달레이 지역, 샨주, 타닌다리 지역에서도 발생했다.

 

유니세프의 사상자 수 통계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집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