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소식] 가평군-대진대, 상생 발전 협약 체결 外

'공공정책 개발, 공동연구 등 추진'

가평군청[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대진대학교와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과 대학의 공동 발전을 위한 공공정책 개발 및 자문, 군 현안 공동연구, 문화․관광 자원 및 축제 프로그램 등 개발 자문, 교육 지원 사업 추진 등에 공동 노력한다.

협약식에서 서태원 군수와 임영문 총장은 이런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서 군수는 이 자리에서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대학의 공동 발전을 이루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관학 협력을 추진해 가평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100% "정상 추진 중"

가평군은 민선 8기 출범 6개월간 공약 이행률이 100%라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은 '힐링과 행복, 하나 되는 가평군'을 목표로 7대 목표, 55개 공약 사업으로 구성됐다.

7대 목표는 군민 중심 경제·농업 정책, 맞춤형 인구 정책,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 생활인구 10만의 자족도시 완성, 도시 인프라 확충 등이다.

임기 내 55개 공약 모두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현재까지 이행 완료된 공약은 민원정책관제·감사관실 신설 및 환경부 대응 환경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등 2개 공약이다.

하지만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서울사무소 설치, 미영연방 관광안보 공원 조성 등 53개 사업을 정상 추진 중이다.

이 중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는 조만간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최근 공약 실천에 대한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다지고자 공약 이행 교육을 열었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성공적인 공약 이행을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 특별 강연을 했다.

한편 군은 공약 사업별로 연차별 추진계획이 적기에 달성되도록 점검하는 한편 공약 추진 실적으로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군 홈페이지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