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마이크로웍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용기라벨 솔루션 '에코라벨'이 친환경 포장재로 인정 받았다.
18일 SK마이크로웍스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14일 '용기와 동일한 재질로 재활용 공정에서 분리가능한 잉크를 사용해 페트(PET)병과 함께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에 대해 '우수' 등급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 기준' 일부개정안을 고시했다. SK마이크로웍스 에코라벨은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재활용 용이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에코라벨은 재활용이 가능한 세계 최초 페트병 열수축 포장재다. 페트 소재에 재활용 공정에서 잉크가 분리될 뿐 아니라 페트병과 함께 고품질의 재생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SK마이크로웍스는 향후 친환경 대체 솔루션으로 에코라벨을 더욱 확산하고, 폐페트병을 다시 에코라벨의 원료로 투입하는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SK마이크로웍스[사진=SK마이크로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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