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단식은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체육단체장, 출전종목 선수, 임원 및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기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체육의 유망주인 영천시청 태권도단 김경덕 선수와 영천여고 탁구부 임지수 선수는 선수대표 선서를 하며 선의의 경쟁과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올해 대회는 울진군 일원에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란 슬로건 아래 4일간 펼쳐지며 영천시는 21개 종목에 선수 417명, 임원 150명 등 총 567명이 출전한다.
최기문 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영천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바라며,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