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케어는 정신건강 서비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일상에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개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가볍게 심리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 사람부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까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맞춤 심리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올라케어에 따르면 먼저 커뮤니티 공간과 무료 심리테스트를 통해 심리상담 서비스에 대한 문턱을 낮췄다. 앱 내 커뮤니티에서는 익명으로 사람들과 고민을 나누고 전문 심리상담사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 심리학을 바탕으로 만든 무료 심리테스트를 진행해 자신의 현재 상태를 간단히 알아볼 수도 있다.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느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는 기존 올라케어에서 제공하던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상담은 모두 익명으로 진행된다. 올라케어 심리상담사들은 검증된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특별한 협업도 진행한다. 일상 속 다양한 감정을 유연하게 소화하고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WWSJ: 우울상점'과 협업했다. 우울상점의 점원들이 직접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은 뒤 우울상점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후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후기 공개를 통해 올라케어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라케어는 일상 속에서 건강한 마음 관리 습관을 만들어 주는 '마음 운동 챌린지'도 운영하고 있다. 스스로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챌린지 형태다.
올라케어를 운영하고 있는 김성현 블루앤트 대표는 "우울, 불안장애 등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서고 있을 만큼 크고 작은 심리적 문제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라며 "올라케어는 이번 개편 이후에도 심리 및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다. 고객들이 일상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단편적인 상담부터 지속적인 관리까지 가능한 중요 서비스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라케어는 오는 6월까지 더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모든 심리검사는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며 결제 시 쿠폰코드에 '마음득근'을 입력하면 프로모션 금액에서 2만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