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 명동길에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거리를 걷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19일은 비가 그친 뒤 낮 기온이 최고 29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7~29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비가 그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가량 높아지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1도와 27도, 인천 11도와 22도, 대전 12도와 29도, 광주 15도와 26도, 대구 13도와 27도, 울산 13도와 21도, 부산 15도와 21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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