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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는 1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63억9000만 달러(약 34조7556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팩트셋 예상치(252억 달러)를 상회한 것이다.
또한 동기간 중 순이익은 8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이에 주당 순이익(EPS)은 0.9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역시 예상치(0.81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BofA는 1분기 중 순이자 수입(NII)이 14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점이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주 금요일 실적 시즌의 포문을 연 씨티그룹, JP모건 등 주요 은행들 역시 모두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나타낸 가운데 BofA 역시 그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BofA 주가는 실적 호조 소식에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1% 이상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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