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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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3-04-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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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는 김천의 미래 먹거리 산업

김충섭 김천시장이 김한영 국가철도공다 이사장에게 김천시의 철도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지방소멸의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고 제 2의 도약과 중흥을 위해 시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십자축 철도망 구축의 조기 착수와 철도산업 인프라 확장 지원 요청을 위해 지난 17일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방문 면담했다고 19일 김천시가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가 구상한 철도사업이 모두 반영 추진된 데에 대해 국가철도공단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고, 현재 검토 중인 김천역사 증‧개축 사업의 선상 역사화와 양분된 도심의 단일축 형성을 위한 지하차도, 남부‧중부내륙철도 차량 정비기지의 김천시 입지 검토를 요구했다.
 
이에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고속철도 노선 계획으로, 김천이 철도 요충지로서의 입지를 높이 사며 김천시에서 건의한 철도사업을 자세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인 남부내륙(김천~거제)철도,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기본설계 중인 중부내륙(김천~문경)철도,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중인 동서횡단(김천~전주)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에 신규 노선으로 반영된 대구광역권(김천~구미) 연장철도에 그치지 않고, 이런 인프라를 활용해 김천 철도 특구 지정도 내실 있게 준비해서 김천이 철도산업 실무자 교육과 인력 양성의 메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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