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첨단소재가 연일 급등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기준 EV첨단소재는 전일보다 21.22% 오른 1만6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중 한 때 24%대까지 올랐고 52주 최고가인 1만7280원을 기록했다.
EV첨단소재는 이달 들어 투자주의·경고·위험종목을 연달아 지정받았다. 지난 12일에는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 주가가 2일간 40% 이상 급등해 거래가 멈췄다.
지난 14일에도 투자위험종목으로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하지만 거래가 재개되자마자 또 상한가로 직행했다.
지난 2004년 2월 설립된 EV첨단소재는 연성회로기판 제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2010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11월 리튬플러스에 탄산리튬을 공급한 이후 리튬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해 이차전지 소재인 리튬 관련주로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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