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문원역 신설 반드시 확정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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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4-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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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위례선 문원역 KDI 민자적격성 조사받아

[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0일 문원역 신설에 청신호가 켜진것과 관련, "지난 2014년부터 준비해온 과천위례선 사업에 문원역 신설이 반드시 확정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신 시장은 "과천위례선에 가칭 문원역 신설이 KDI(한국개발연구원) 민자적격성 조사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국토교통부 최근 KDI에 공문으로 민간 제안 당시 제외된 문원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포함, 민자적격성 조사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신 시장은 2020년 5월 과천위례선에 과천정부청사역 연장이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는 데 문원역(가칭)을 신설하는 성과까지 얻게 될 지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과천위례선은 신 시장이 민선6기 재임시절인 2014년 과천~양재 철도노선 도입을 최초 건의한 데서 발단이 된 노선이라는 점이 더욱 의미심장하게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신 시장은 과천위례선 사업 추진을 위해 2014년부터 서초·강남·송파구 등 4개 자치단체 간 협약을 맺은 후 관련 실무협의회 회의를 17차례에 걸쳐 개최하고, 국토부·대우컨소시엄 등과 긴밀한 협의를 가져왔다.

또 2019년 12월에는 과천청사역과 문원역 신설을 포함하는 ‘과천위례선 과천구간 연장 사전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 국토부에 제안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신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직후 철도사업 전담팀을 새로 조직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관계기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 관계자를과 잇달아 만나 문원역 신설을 요청했다. 또 대우컨소시엄과의 협의를 통해 과천위례선의 문원역 신설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이 검토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과천위례선 연장과 신설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신 시장은 해당 대안에 대한 민자적격성 조사 이후에도 문원역이 반역될 수 있도록 국토부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원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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