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동해지구협의회, '2023년 사랑의 봄김치 나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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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4-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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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김치 100통 제작, 취약계층 직접 전달

대한적십자봉사회 동해지구협의회 관계자들이 동해시 천곡동 근로복지회관 내에서 ‘2023년 사랑의 봄김치 나눔 행사' 진행에 앞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대한적십자봉사회 동해지구협의회에서는 주식회사 동부회원권과 함께 희망을 주는 ‘2023년 사랑의 봄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강원 동해시 천곡동 근로복지회관 내에서 19일 오전부터 진행된 ‘2023년 사랑의 봄김치 나눔 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동해지구협의회가 20여 년간 매년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직접 전달해주는 봄김치 나눔 사업이다.
 
이번 나눔행사는 겨울철에 집중되는 김장 나누기 행사를 보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0가구를 선정해 300만원의 예산으로 적십자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자발적으로 봄김치 나눔 봉사를 실천했으며, 아울러 겨울 김장 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해 더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박병열 대한적십자봉사회 동해지구협의회장(왼쪽 상단 첫 번째)이 본지 인터뷰에 응답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회원들이 ‘2023년 사랑의 봄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박병열 대한적십자봉사회 동해지구협의회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적십자회원들은 사랑의 봄김치 나눔 행사 외에도 크고 작은 봉사대열에 늘 앞장서 왔으며, 특히 지난해 발생한 동해안 산불에서 봉사대원들을 위해 밥차를 운영하면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500명에서 600명분의 식사를 책임지고, 또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한여름에는 삼계탕 봉사와 동절기에는 연탄봉사와 더불어 난방유 봉사를 함께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언제든지 봉사할 준비가 되어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이어온 나눔 봉사는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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