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태희 교육감이 6년 만에 열린 2023 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어린이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임태희 교육감 페북 캡처]
임 교육감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높이뛰기 종목에 참가한 경기체육중학교 3학년 한 모 학생은 이날을 고대하며 의지를 다졌다"며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혼자 트랙에 나가 도약 연습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틈틈이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을 하며, 다소 외롭지만 ‘꺾이지 않는 도전’을 이어왔습니다. 관객과의 호흡, 열띤 환호, 선의의 경쟁이 있는 실전대회 경험은 학생 선수들을 한층 더 성장시킬 것"이라며 "미래 체육 인재들이 부상 없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사진=임태희 교육감 페북 캡처]
임 교육감은 "맞습니다.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생입니다. 학교는 교육지원청을, 교육지원청은 도 교육청만을 쳐다보게 되면 정작 학생을 쳐다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며 "우리의 모든 시선이 학생들을 향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학생이 좋은 교육을 받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가치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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