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8기 전국 기초 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1월부터 전국 226개 시·군·구청장의 공약 실천 계획을 대상으로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분야 35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평가에서 군은 총점 80점 이상을 넘어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우수 등급 이상을 달성했으며, 앞서 군은 지난해 6월부터 민선8기 공약사항 사전 검토 과정 및 부서별 보고회를 통해 5대 공약 분야 61개 공약을 확정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25명을 위촉해 민선8기 공약실천 계획수립 상황을 군민과 함께 점검하고 공약 추진 방향을 조정하는 등 민주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군민과의 약속으로 만들어진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 분기별 공약이행 평과 보고회를 개최해 점검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군민과의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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