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에 따르면‘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지역에 기반한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 및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며, 올해 동해시를 포함해 전국 31개 도시가 신규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업교육과 문화예술교육, 건강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우며 자신의 잠재력을 높일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장애인권·인식개선 교육, 장애를 넘어 나빌레라(댄스교실), 유쾌한 발란! 드럼(타악) 교실, 장애 미술을 봄(화가 날개 달기), 기초문해 한글교실1반~2반, 장애인 합주단, 나를 바꾸는 이미지 메이킹을 비롯해, 나를 알고 표현하는 당당한 시민, 로컬푸드(수제청) 교실, 나만의 소확행 공예교실, 댕댕이 수제 간식레시피,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 포토샵 편지 디자인 등 14개 과정으로 운영되어 학습 소외계층 자립 을 돕고 사회참여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강좌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 시설·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이메일 선착순 접수이며, 1개 기관 1개 이상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가진 지도 강사를 오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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