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유도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원주시에 거주 중인 만 18세에서 만 39세 청년 60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5월부터 11월까지 월 1~2회 총 10회에 걸쳐 남산골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또한 선진도시 견학과 취미 소양 등의 다양한 활동도 진행한다.
교육에 앞서 오는 5월 20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개강식을 개최한다.
원주시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기둥교육 홈페이지 프로그램 안내란을 참고해 기둥교육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원주시 청년들이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청년 리더로서 원주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및 기둥교육 홈페이지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 1189개로 늘어
강원 원주시는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의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올해부터 피어슨증후군 촙스증후군 등 42개 질환이 의료비 지원 대상에 추가돼 1189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소아청소년 환자의 소득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에서 130% 미만으로 완화했다.
지원 대상은 산정 특례에 등록된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가입자(환자·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및 재산 기준 만족자)이다.
지원항목은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 10%이며 대상 질환에 따라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김진희 원주시보건소장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환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환자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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