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 시니어 관련 각종 프로그램 사업 기획 통해 변신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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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4-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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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도시공사 ]

경기 과천도시공사가 과천시 정책에 발맞춰 2021년 고령친화 세미나 사람이 떠나지 않는 과천시 주거정책을 시작으로 시니어 관련 각종 프로그램과 사업을 기획,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 노년을 활기차게 - 시니어 특화 프로그램

과천의 시니어들은 수중체조, 아쿠아로빅, 필라테스, 라인댄스, 태극권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참여하는 등 건강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지도교사와 상담 후 웨이트트레이닝도 가능하다. 또 과천시태권도협회와 손을 맞잡고 시니어 태권도 교실 운영 등을 통해 기존 프로그램과 시니어 특화 프로그램도 병행하는 등 건강한 노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과천도시공사]

◆ 스포츠도 트랜디하게 - 노르딕워킹 프로그램

일반적으로 '시니어 운동’이라고 하면 정적이고 실내 중심의 간단한 운동을 떠올리기 쉽지만 요즘 시니어들은 운동 하나를 하더라도 트랜드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 공사에서는 시니어 대상으로 4월부터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북유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의 하계 훈련법에서 시작된 ‘노르딕워킹’은 전용 스틱과 교육을 통해 기존의 걷기보다 효율적이고 진입 장벽이 낮은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과천도시공사]

◆실내활동과 야외활동 지원 – 교통약자 이동지원 & 고령친화 주택 개조

집 안에서 거동이 불편한 시니어들의 생활 지원을 돕고자 2022년 전문 기관과 협업해 ‘고령친화 주택 개조’ 1호 가옥을 완공했다. 또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시니어, 임산부 등의 발이 돼줄 교통약자 이동지원 센터를 운영하며, 몸이 불편한 시니어들의 손과 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라던 어느 가수의 노랫말처럼, 과천의 시니어들이 태어나고 자라고 살아온 과천에서 아름답게 익어감을 지원하기위해 과천도시공사는 오늘도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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